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30대, 월급 중독을 벗어나면서 알게 된 것들

by 이슈다루슈 2023. 1. 19.

1. 대기업에 다닌다고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교육 때문인지 남들이 가는 길에서 벗어나면 불안을 느낍니다.

저도 20대에는 대학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대기업에 취직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뭐,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아직 없었고, 대기업에 가면 다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나름 인서울에서 상위권 대학교의 공대를 나왔는데, 제 주변 친구들 역시 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S, H, L 같은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 외에 별다른 선택지를 고민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그래도 막연히 전문직에 대한 생각이 있어서, 시험이나 봐볼까 하는 생각에 군대에서 변리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게 운 좋게 합격으로 이어져서 지금은 변리사 생활을 하고 있지만, 

변리사가 아니었다면 저도 대기업을 꿈꾸며 대학생활을 마무리했을 것입니다.

 

이런 배경 덕분에 전문직 친구들의 이야기도 듣고,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의 이야기도 듣습니다.

대기업이면 별다른 걱정이 없을 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전문직이면 별다른 걱정이 없을 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저 배부른 고민이 아닌가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대기업이나 전문직 모두 배불러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기업에 다닌다고 자동으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전문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문직이 되서 그 일을 한다고 자동으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기업에 다니면 당연히 연봉도 높고, 복지도 좋아서 금방 부자가 될 것 같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세전 1억을 받아도 실수령액은 월 660만원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세전 1억을 받기 위해서는 그만큼 내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신문에서는 대기업의 성과급이 얼마였고, 이번엔 연봉을 얼마나 올려줬는지 기사가 실립니다.

우리는 이런 기사들을 보고 대기업이 좋겠다는 생각을 무의식 중에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들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신문사들은 대부분 대기업으로부터 광고를 받습니다.

그러면 신문사들이 대기업에게 불리한 내용을 기사로 낼까요...? 

아니면 대기업에게 유리한 내용을 기사로 낼까요...?

 

기사에서 대기업의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더라도 현실은 그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2. 월급만 받아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앞에서 대기업이나 전문직으로 일을 하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기업의 연봉이나 복지도 사실은 신문사에 의해 과장된 면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실제로 대기업에서 1억 이상을 받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대기업에서 그만큼 연봉을 받기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과 시간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기업에서 연봉을 1억이 아니라 2억, 3억, 10억씩 받으면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문제는 대기업에서 1억 인 연봉을 2억이나 10억으로 만들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노력과 운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내 생활을 희생해야 합니다.

그리고 10억 정도의 연봉을 받기 위해서는 인맥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내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작용하는 영역입니다.

 

무엇보다 이 루트는 확률이 너무 낮습니다.

고용되어 일하면서 연봉 10억이 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대기업에서 임원이 되는 비율이 0.84%라고 합니다.

임원이라고 다 10억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임원이 되어서 부자가 되려고 하는 것은 확률이 너무 낮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에서 좋은 연봉과 복지를 제공하고, 그 안에서 살아남는 것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해보죠.

그러면 사람들은 왜 대기업에서 퇴사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에 입사하기를 원합니다.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에서 퇴사를 합니다.

자발적인 퇴사이든 외압에 의한 퇴사이든 말입니다.

 

퇴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유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재테크의 관점에서 대기업에 다닌다고 부자가 될 수 없는 것은 명확합니다.

 

이것은 전문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사들도 부자가 된 사람들은 개업을 한 사람들입니다.

약사들도 부자가 된 사람들은 개업을 한 사람들입니다.

 

페이닥터나 페이 약사처럼 고용되어 시간당 임금을 받는 사람들 중에 부업 없이 그 일만으로 부자가 된 사람을 못 봤습니다.

 

3. 결국 '내 것'을 가져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고용되어 일을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고용이 되면 내가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늘려도 대부분을 고용주가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을 열심히 하면 그 보상이 돌아오고, 그 보상 때문에 다시 열심히 하면 보상이 더 커지는 구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되어 남의 일을 하는 경우, 열심히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해도 소용이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일을 대충 하는 사람이 됩니다.

 

열심히 해도 그만큼 나에게 돌아오지 않으며 내 시간과 노력만 뺏긴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열심히 한 만큼 나에게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회사가 아니라 나를 위해 일을 해야 합니다.

 

이런 마인드 전환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마인드를 바꾸면 회사 안에 있으면서도 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친구를 만나도 사업 얘기를 하게 되고, 유튜브를 봐도 사업을 통해 부자가 된 사람들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렇게 주변 환경을 바꾸고,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감이 오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업을 위해서는 온라인 커머스가 가장 접근하기 쉬워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온라인 커머스를 위해서는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마케팅과 관련된 서적과 영상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마케팅이나 커머스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시도를 하지 않으면 평생 그 자리에 머물러서 성공도 실패도 아닌 미결수로 남을 뿐입니다.

 

저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회사에 다니면서 회사 일을 열심히 하고 효율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지금 다른 일들을 벌이고, 공부를 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도 '대기업에 입사하면 다 해결되겠지'라는 막연하고, 검증되지 않은 생각을 버리십시오.

대기업에 다니면서 연봉만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부자가 되기 위한 더 넓고 빠른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걷기 위해 항상 공부해야 합니다.

저도 항상 공부 중이며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